백종원 두부조림 황금레시피

안녕하세요 ~ 오늘은 냉털 요리 중 대표적인
두부를 이용해서 두부조림을 해보려고 해요
두부조림은 저희집에서 일명 원푸드 ㅋㅋ (반찬한개조지기)
반찬 한 개에도 밥 한 그릇 뚝딱하는 요리이기도 해요
그만큼 간편하고 자주 해 먹는 요리? 밑반찬이에요
육수에 양에 따라 또는 간장이나 고춧가루에 따라 반찬용 두부조림이 되기도 하고요
칼칼하게 청양고추를 더 추가하고 육수를 넉넉히 부어
두부전골처럼 버섯이나 여러 가지 채소와 드셔도 딱인 반찬이에요
오늘은 진지하게 백종원 두부조림 황금 레시피를 들고 와 봤어요

필요한 재료

두부 한모
청양고추 2개
대파
양파 반개
물 한 컵

두부조림 양념(밥숟가락 계량입니다)
고춧가루 2 스푼
설탕 반 스푼
간장 2스푼
다진 마늘 반 스푼
새우젓 1스푼
들기름 2스푼
깨소금 약간
밥숟가락 계량입니다

오늘은 날이 엄청 더워
불 앞에 최대한 앞에 서 있고 싶지않은 거 있죠 ㅋㅋ
두부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르고 쫌...
머리 좀 쓰겠다고 얇게 해서
소금 살짝 뿌리고 에프에 살짝 수분 날리고 구워줬어요
두부 에어프라이는 귀차니즘에 발동된 방법인데 매운 양념을 못 먹는 아이들은 이 단계에서
구워주고 간장 찍먹 하시면 되겠습니다.
우리는 매운 파이니깐 청양고추 고춧가루 팍팍 넣고 맛나게 해 먹습니다 :-)

에프에 구워지는 동안 각종 야채 준비해줍니다
양파랑 , 파 준비 , 청양고추 썰어놓고요

고춧가루 2 스푼
설탕 반 스푼
간장 2스푼
다진 마늘 반 스푼
새우젓 1스푼 을 모두 넣고 양념을 모두 섞어 줄 거예요

반쯤 수분이 날아간 두부는 에프에서 꺼내 주어 노릇노릇하게
팬에 구워줘요 오늘은 에프에 굽기도 했고 빨리 양념이 스며들게 하려고 얇게 해 주었어요
에프에 넣지 않고 두툼하게 전후 물기를 없애기 위해 키친타월로 물기를 닦아주어요
물기를 닦지 않고 굽게 되면 기름과 물이 만나 튀면서 파 바바박!! 큰일 나요 ㅋㅋㅋㅋ

그렇지만 이것도 저것도 귀찮으신 분은 팬에 두부를 틈이 없이 가득 넣은 후 기름을 넉넉히 둘러줘요 대신 틈이 없게
두부를 깔아주어야 기름 튐이 조금은 덜 하답니다 ㅎㅎㅎ
사실 저는 거의 대부분 이렇게 조리해요 대신 기름 튈 틈이 없이 꽉꽉 두부로 깔아줘야 합니다!!

두부가 노릇노릇 잘 구워졌다면 물을 넣고 양념을 올려주어요
양념을 넣고 센 불로 끓이다가 끓기 시작하면 중간 불로 옮겨 조려주면 끝이에요

양파랑, 파 , 청양고추를 넣고 살짝 조려주면서 마지막 참기름 , 깨소금 샤라락 ~~

드디어 밥도둑의 자태가 드러나고 있어요 ㅋㅋㅋㅋㅋㅋ 이거 하나면 짭조름하니
밥도 맥주도 소주도 술술 들어가요

예쁘게 그릇에 담아 봤어요 나름 플렛팅을 하고 싶었는데 무리였나 봅니다 ㅋ
예뿌게 안 나와

나름 열심히 먹음직스럽게 올려본다며 , 토핑은
초록이나 노랑으로 할걸 ㅋㅋㅋ 담에 잘해 보는 걸로 ㅎㅎ
오늘의 밥반찬 공유해 봅니다.